2020.3 기준으로 노브랜드 버거로 매장이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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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버거 종각역점에서 여유있는 점심 MOS MURGER
종각역 근처에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모스버거가 다 있습니다.
꼭 점심으로 햄버거가 생각나는 날이 있어서 모스버거를 찾았습니다.
1972년 일본에서 오픈해서 주문하는 즉시 조리에 들어가는 버거로 유명했죠.
후쿠오카나 도쿄에 가면 한 번 씩 꼭 먹던 모스버거인데.. 한국에 들어오니 잘 안가게 되네요.
한국에는 2012년 들어왔습니다.
국내 매장은 서울에 방배점, 대치역점, 강남서초점, 종각역점, 인천공항점, 센트럴시티점, 명동중앙점, 건대 롯데점,
서울 아닌 곳으로 분당정자점, 안양롯데점, 안양범계점, 센텀신세계점, 광복롯데점 이렇게 총13군데 입점해 있습니다.
종로구청 가는 길쪽에 있는데 깜짝 놀랐던 건 맞은편 버거킹과 달리 12시에 갔는데도 자리가 한산한 겁니다.
이 근처에 사무실이 꽤 많기 때문에 왠만한 식당들은 점심 자리 맡는게 전쟁이거든요.
이렇게 쾌적하게 자리를 맡아서 먹을 수 있다니.. 역시 한국사람 입맛은 아닌건가?
카운터 옆으로는 주방이 들여다 보이게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모스버거 메뉴입니다.
분류대로 적어보면
클래식 메뉴 : 모스버거, 모스 치즈버거, 스파이스모스버거
모스 원조 시리즈 : 데리야끼버거, 데리야끼치킨버거, 오코노미야끼라이스버거, 해물야채튀김라이스버거, 불고기라이스버거
모스 BLT : 치폴레버거, 치폴레더블치즈버거
모스 프리미엄 : 와규치즈버거, 와규버거, 와규BLT치즈버거, 와규BLT버거 (얘네들이 비쌉니다)
모스 프라이 : 새우카츠버거, 남반치킨버거, 돈카츠치즈버거
그 외에 맥모닝 같은 모스의 아침이라고 해서 아침메뉴가 있는데요
베이컨오믈렛, 베이컨치즈오믈렛, 토마토오믈렛, 토마토치즈오믈렛
이 있습니다.
기간한정으로 아보카도 칠리와규치즈버거가 있네요.. 오 셋트가 8,600원이면.. 점심으론 비싸군..
종종 BBQ데리야끼치킨버거, 청춘버거, 포도를 머금은 와규더블치즈버거 같은 이벤트성 한정 메뉴가 나오는 건... 일본 브랜드 맞군요.
주문을 했던니 번호표를 주네요. 햄버거가 나오면 자리로 직접 갖다 준답니다.
저는 모스 치즈버거를 시켰어요
모스 치즈버거 세트가 나왔습니다.
버거 443.00kcal. 후렌치후라이 226.00kcal 메론소다 31.00kcal 니까 총 700칼로리를 기가막히게 맞춘 세트네요 ㅋㅋ
그냥 모스버거 세트는 688kcal
햄버거 먹을 땐 칼로리 따윈 계산하고 먹는거 아니죠..
후렌치 후라이가 꽤 굵은 편이에요.
모스 토마토 농장에서 따로 재배한 토마토라고 하네요. 꽤 두껍죠?
치즈가 두종류가 들어갔나보네요.
맛이 심플하니 소스의 향이 강한 편입니다.
호불호가 갈린다는 모스버거 메론소다. 일본 여행지 가면 길거리에서도 많이 팔죠.
모스버거는 꽤 두꺼운 반편 사이즈는 조금 작은 편에 속하죠
어떻게 먹더라도 손에 소스를 안 뭍이고 먹기가 힘든 햄버거입니다. ㅋㅋ
ps) 동대문에 쉑쉑버거 생겼다던데 거기도 한 번 가봐야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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