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8.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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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추천] 친환경 유아 세제 / 블랑 101

 

사실 첫 아이를 낳는 초보맘이나 초보 아빠들은 아이용품에 대해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많은 부분을 인터넷에 의존하게 되죠. 저역시 블로그를 찾아보며 뭐가 좋은지 정보를 얻곤 합니다.

 

 

그러다 보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이게 과연 광고글일까 진짜 포스팅한 글일까를 판별하는 문제인데요.

저 역시 일개 블로거로써 모든 제품 리뷰와 맛집, 맛없는 집들, 가본 곳, 여행지 등등을 다 스스로 느낀 바 대로 쓰다 보니..

남들도 다 그렇겠지? 라는 믿음이 있긴 했습니다.

뭐 그러다가 블로그 마케팅이라는게 소위 키워드 경쟁이라는 소리없는 전쟁터라는 현실을 알게되면서..

다른 사람의 블로그나 기사들을 조금씩 의심하면서 보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아예 이 제품은 어느 사의 협찬이나 원고료를 받아서 썼다는 글이 있으면야 양반이지만,  네이티브 광고로 은근 슬쩍 녹여버리면 정말 구분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최근 소비자 리포트 같은 사회고발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다가,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누구나 거실 바닥에 까는 국민 유아매트에서도 발암물질이 섞인 제품을 파는 중소기업에 대한 프로를 봤습니다.

예전 옥시의 가습기 청정제 사건을 접했을 때도 크게 나에게 와닿지 않았던 방송이 이젠 확 제 시선을 끌더라구요.

아.. 역시 내 일이 되니까 보이는게 다르구나... 당시 피해본 부모의 심정이 얼마나 아팠을까..

진짜 아이들 제품 가지고 장난치는 기업들은 정말 천벌을 받아도 싼 듯 합니다. 똑같이 해줘야 정신을 차리려나..

솔직히 좋다고 광고하면 그런가보다 하지 뭘 알겠으며.. 그걸 누가 디테일하게 화학성분 들여다보며 진짜 좋은지 실험을 하겠어요.

믿음이라는 단어 하나만 가지고 사는건데... 정말 뭘 믿고 내 아이 물건을 살 지 사실 좀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서론이 길었네요.

젖병소독기를 청소하는 젖병솔도 몸통을 씻는거랑 꼭지를 씻는게 형태가 다르다는 것도 처음 알았고

그냥 설거지할 때 쓰는 세제가 아닌 젖병세제가 따로 있는 것도 알았고

아이옷 세탁을 하는 세탁세제도 어른들이 쓰는게 아닌 유아용 친환경 천연세제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따지고 보면 어른들이 하는 모든 버전을 똑같이 아이도 왠만큼은 하고 살텐데..

그만큼의 아이 버전 제품이 별도로 있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크기도 작거니와 몸에 안좋은 성분에 대한 건 훨씬 엄격한 거죠.

 

 

아무튼 젖병세제로 국민 유아세제라는 블랑 101을 사게 된 계기는, 아마도 인터넷 써칭이었던 것 같아요.

블랑도 세탁세제도 있고 젖병세제도 있더라구요

식물성 원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향이 없고 순해고 아이들에게 유해하지 않다고 합니다.

네 그래서 샀습니다. 뭐 다른 이유라기 보다.. 그냥 여러제품 비교하기도 귀찮고.. 좋다기 보단 유해하지 않으면 된거죠.

남들 다 쓴다니까.. 그래서 샀습니다.

다들 그러시지 않나요? ㅋㅋㅋ

 

 

주방용 세척제. 중성. 720ml

거품 잘 남. 흐르는 물에 사용해야 함.

마시지 않게 주의하시오. 끝.

 

 

더블하트 젖병도 그래요. 뭐 남들이 다 좋다고 하니까..

근데 더블하트 젖병에 들어가는 젖꽂지는 사이즈가 월령에 따라 종류별로 있더라구요.

전 첨에 SS 세개랑 S 세개를 샀는데.. S로 먹였더니 너무 꿀떡꿀떡 숨도 안쉬고 먹더라구요. 토하기도 하고

그래서 SS로 다시 바꿨더니 조금 천천히 먹더라구요. 뭐 그마저도 좀 적응하니 빨리 먹긴 합니다.

결국 SS 3개 더 사서 6개로 젖병소독기 돌리고 쓰고 있습니다.

 

 

 

 

 

이건 세탁 세제입니다. 친환경 세제라고 합니다.

세탁 잘 되고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그럼

염소표백제, 형광증백제, 인공색소, 다이옥신, 프로피라라벤이 없다고 합니다.

 

 

향이 있는 것도 있고 무향도 있는데 무향으로 샀어요.

블랑이 원산지는 한국이더군요

 

 

고농축이라 조금만 넣어도 되는데 용량은 뚜껑 기준으로 세탁량에 따라 표시가 되 있어요.

전 드럼세탁기니까 20ml를 넣으면 되네요

 

 

가제손수건과 스카프를 사서 처음으로 블랑으로 세탁을 했습니다.

아이용품이나 옷은 다 세탁해서 입혀야 된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알수록 신기한 육아의 세상~ 오늘도 하나 배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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