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드라이룸 렌탈 정보와 반려동물 적응시키는 방법
강아지 펫드라이룸에서 말리기
강아지 키우는 분들이라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매일 댕댕이들 산책시켜주는 것이 하루 일과 중에 중요한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강아지들의 경우, 1일 1 산책을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정서에 좋지 않죠. 가급적이면 하루에 한 번씩 꼭 시간을 내어 충분히 산책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펫드라이룸 렌탈 관련 정보와 반려동물에게 거부감 없이 적응시키는 방법에 대해 설명 드릴까 합니다.
반려견 산책 후 목욕을 꼭 시키나요?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난 뒤에 집에 데려와서 귀찮다는 이유로 발만 닦이기에는 찝찝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하는 시기에는 사람의 위생뿐 아니라 함께 사는 반려동물의 위생 또한 신경 써줘야 합니다.
반려견을 산책시킬 때에는 주로 공원 등 흙이나 풀이 많은 곳을 다니게 되는데요.
산책 후 집에 돌아오면 미세먼지나 진드기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각종 유해물질이 반려견의 털에 들러붙게 됩니다.
이러한 오염물질들이 털에 쌓이게 되면 반려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집 안에까지 묵은 먼지가 쌓이게 됩니다.
결국 같이 사는 사람에게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
강아지 산책 후 발만 닦아줄 경우
반려동물의 털에 달라붙은 오염물질은 목욕을 시키지 않으면 깨끗이 씻겨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 산책하는 반려동물의 경우, 견주와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서 산책 후 목욕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목욕을 시키고 나면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털에 물기나 이물질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말려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칫 드라이를 잘못하게 되면 각종 피부질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털을 일일이 일반 헤어드라이어로 말려주기는 많은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특히 털이 길거나 대형견일 경우에는 털을 말리고 관리하기에 더욱 어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펫 드라이룸 렌탈 서비스와 비용
그래서 최근에 많은 분이 펫드라이룸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펫드라이룸 렌탈은 한 달에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약정 기간 동안 사용하면, 그 이후에는 소유할 수 있는 형태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펫드라이룸 렌탈 제품이 매월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의 사용료를 내면 약정 기간 동안은 무료 A/S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0만 원 내외 되는 고가의 기기를 바로 구매하기 부담스러우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비용은 몇 개월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월 2만 원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렌탈 서비스는 장기간 이용 후 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어떻게 보면 할부로 산다는 개념도 있지만, 어쨌든 렌탈이니 좀 쓰다가 강아지와 잘 안 맞는다고 생각되면 다른 브랜드로 렌탈을 해보셔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펫드라이룸의 장점
그냥 일단 편리합니다. 집에서 혼자 머리를 감고 드라이로 머리를 안 말려도 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얼마나 편하겠어요?
대부분의 브랜드가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욕 후에 완전히 말리는 기능도 있고, 간단하게 에어샤워를 하는 기능이 있는데 그냥 밖에서 입은 옷을 스타일러에서 간단하게 털어내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꼼꼼하게 말리기 힘든 강아지의 배나 발바닥 부위까지 완전하게 말릴 수 있어서 정말 편합니다. 특히 강아지는 귀 안쪽을 잘 말려줘야 되는데 그것도 안심이에요.
수동 드라이기로 말릴 때의 시간보다 절대적인 시간도 덜 드는 편입니다.
게다가 평소에 드라이룸 안에다가 쿠션을 깔아주면 드라이 기능으로 안 쓸 때는 강아지집 용도로도 쓸 수 있습니다.
말리는 기능과 공간 활용도 면에서 펫드라이룸을 안 쓸 이유가 없더라구요.
펫드라이룸에 강아지 적응시키는 방법
펫드라이룸 렌탈 서비스를 이용 시에 가장 중요한 것이 처음 반려동물을 기기에 적응시키는 훈련입니다.
우선 반려동물이 드라이룸에 다가올 수 있도록 간식 등을 통해 기기와 친해지도록 합니다.
어느 정도 기기에 가까이 다가왔을 때 기기의 뒷 부분을 약 1m 정도 분리하여 반려동물이 드라이룸 안쪽을 통과하면 놀 수 있도록
터널 놀이를 실시합니다.
반려동물이 어느 정도 터널놀이에 적응하면 기기의 뒷부분을 점점 좁혀가면서 반복 시켜 줍니다.
어느 정도 터널놀이가 익숙해졌다면 드라이룸의 바람을 켜서 반려동물이 바람과 친해질 때까지 반복적으로 터널놀이를 합니다.
반려동물이 바람과 친해졌다면 드라이룸 안에 있어도 안전하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간식을 사용한 뒤 적응하도록 도와줍니다.
적절한 훈련법을 통한 펫드라이룸 렌탈로 반려동물과 주인의 건강을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장난감이나 간식 정도면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고 적응을 시킬 수 있으실 거에요.
펫드라이룸을 써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마치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를 산 것 같은 생활속의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대표적인 펫드라이룸 브랜드
아마도 검색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업체가 있더라구요.
쿠쿠 펫드라이룸이나 붐펫드라이룸 같은 브랜드도 많이 광고를 하구요. 사실 뭐 아이를 키워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젖병 소독기 같은 부분도 성능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디자인과 사이즈, 색상 등 많은 요소가 고려되기 마련입니다.
펫드라이룸 같은 경우도 강아지가 조금만 적응하면 기능적으로는 크게 우열을 가릴 만한 가전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한 번 살펴보시고 후기 좋은 것들 위주로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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