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 자산운용 어플 상품 투자하는 방법 소개
국내 최초의 로보 어드바이저 쿼터백 이용하는 법
작년 이맘때 쯤인가 국내 최초의 로보어드바이저 쿼터백 자산운용 앱에 대해 한 번 소개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궁금한 점이 있어서 한 번 블로그로 소개를 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직접 투자를 할 상황이 아니었던 시기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여건이 바뀌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자산을 배분하는 데 있어서 ai를 얼만큼 믿을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기도 했죠. 오늘은 쿼터백 자산운용 어플을 시작하면서 알게된 소소한 사실과 함께 실질적인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쿼터백 자산운용에 대해
먼저 이 어플이 어떤 건지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글을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면 이해하시는 데 개괄적인 도움이 되실 거에요.
로보어드바이저 쿼터백 자산운용 앱 / 온라인 자산관리사
그리고 기본적으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이 다섯 개의 글을 읽어보시면 얼추 궁금증이 풀리실 것 같아서 첨부합니다.
왜 쿼터백 투자를 시작하였는가?
결론적으로 저는 최근에 제가 그동안 투자하던 여러 가지 포트폴리오를 한 번 되돌아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제가 최대한 자산을 불리는 데 있어서 신경을 써야 할 부분과, 자동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부분들에 대해 명확히 분리를 하였습니다. 신경을 써서 효과가 날 수 있는 부분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기로 하였고, 그만큼 잘 모르는 부분에서는 전문가들과 AI의 판단에 맡김으로써 남는 시간을 또 다른 곳에 투자하기로 결정하게 된 거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한 번 드려볼까 합니다.
직장인이 돈을 버는 방법
사업을 하는 사업가가 아닌 직장인이 개인이 가진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자산을 불리는 데는 정말 많은 방법이 있습니다. 재태크라고 검색해서 나오는 정말 많은 루트가 있죠. 가장 베이직한 재태크 수단은 예금, 적금 등 많은 은행과 펀드사, 증권사의 상품들을 기본적으로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자율 수익률이 정말 생각보다 낮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주식 투자를 통해서 성공한 개미의 꿈을 실현하려고 공부를 밤낮 게을리하지 않으며 힘든 나날을 보내기도 합니다. 국내 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까지 하는 분들 정말 많죠. 또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많은 돈을 번 사람도 있고, 반대로 많은 돈을 잃은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 잃은 사람들은 잘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는 경우도 많지요.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말 이사는 다닌 만큼 돈을 번다고 부지런히 지방의 수익형 건물투자부터, 갭투자, 경매를 통한 자산 증식을 하는 지인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약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아니면 부업으로 온라인 상거래의 세계에 뛰어든 분들도 있습니다. 온라인 클래스 광고에서 한 번쯤 들어봤던 귀에 솔깃한 스마트 스토어로 대박 난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국산 제품을 해외 아마존 시장에 판매해서 대박난 유튜브의 에피소드들. 아니면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는 분들.. 뭐 그것도 자동화 마케팅부터 CPC, CPA, CPI, 페이스북 유료광고 등등 무궁무진합니다. 아니면 유명 유튜버 혹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되어 본인의 마케팅 채널에서 물건을 판매하여 수수료를 취함으로써 대박난 분들도 있죠. 본인의 지식을 강의로 만들어 파는 분들도 있구요. 저 역시 패시브 인컴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죠.
일명 다단계라고 불리지만 다른 말로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열심히 자기만의 라인을 가꾸어, 매달 수백에서 수천만 원 대의 판매소득 + 권리소득을 가져오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 등등.. 정말 많은 케이스가 있습니다.
나는 그럼 어떤 방법으로 소득을 가져올 것인가?
작년에 본의 아니게 코로나의 영향으로 직장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매 달 끊이지 않던 월급이 줄어들게 되자 부업, 혹은 근로소득 외의 사업소득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알아보게 되더라구요. 그 와중에 외부 유료 강의도 들어보고 이것저것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고 시행착오도 겪어보고, 의미 있는 수입이 있었던 분야, 혹은 돈만 썼던 분야 등등 경험을 쌓은 시간이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시간과 노력 대비 보상에 대한 가성비를 따지는 일이었습니다.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분야들이었기에 그 분야의 고수들의 발자취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정말 그들의 성공이 저의 성공으로 귀결되지는 않더라구요. 아무튼 커다란 대박은 없었지만 나름 소소한 시도들이 직장인 생활로만 관철되었던 저의 시야를 넓혀준 부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고수들은 많더라구요. 하지만 남들의 이미 성공했던 무용담 같은 결과값이 아닌 제 자신의 도전과 유의미한 결과를 연결하려면 정말 많은 테스트와 시도가 필요했습니다. 그 안에도 다 적성이란 게 있거든요.
남들 다 하는 종잣돈을 통한 금융 투자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물론 그 부분도 생각을 안 하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017년부터 코인도 어느 정도 손을 대보기도 하고 국내 주식도 조금, 뭐도 찔끔, 뭐도 찔끔 이렇게 진행을 하다가 알게 된 게 바로 이 쿼터백이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그냥 머리로 알고 존재감에 대한 써칭이었다면 올해는 좀 다른 무게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어느 정도 테스트로 로보 어드바이저를 통한 투자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저기 투자했던 자산들을 한 데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믿을만한 전문가와 AI에 맡기자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죠. 직장인이다 보니 주식 차트를 공부해가며 투자를 실시간으로 쫓아갈 여력도 없었죠. 쿼터백 자산운용에 대한 강점과 설명은 위의 블로그를 읽어보시면 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따로 부연설명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고민의 시간을 제가 좀 더 시도해보고 도전해보고자 하는 분야에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쿼터백을 통한 투자는 어떤 면이 좋나요?
글로벌 ETF/ETN을 활용하여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자산운용사입니다.
쿼터백 서비스를 설명하는 한 문장입니다. 만약 자기가 ETF가 뭔지 모르는 분들은 그래도 그 정도는 공부는 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등등의 개별적인 모든 서비스에 대해서 투자 방법, 글로벌 시장 상황을 잘 알지 못하지만 투자를 하고 싶다 하시면, 그 분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AI에다가 돈을 맡겨서 수익을 내는 방법 정도라고만 심플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양한 자산군에 분산 투자를 함으로써 위험을 줄이면서 수익을 내는 서비스입니다. 음 뭐 전문적으로 얘기하자면 끝도 없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냥 완전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쿼터백 서비스의 특징
이건 뭐 제가 몇 주간 어플을 사용하면서 알게 된 부분인데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1. 국내는 50만 원 / 달러로 해외 상품을 투자할 경우 미니멈 300만 원이 듭니다.
2. 한 번 개설한 상품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범위가 정해집니다.(안정추구형 부터 공격투자형까지 선택지가 있음) 그리고 좀 지켜보다가 다른 상품으로 변경하는 것도 클릭 한두 번이면 끝납니다.
3. 미니멈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한 다음에는 추가로 원하는 만큼 돈을 더 넣을 수도 있고 부분 인출도 가능합니다.(해지도 쉽습니다)
4. 해외 상품은 해외 주식에도 투자를 하기 때문에 뜻하지 않은 배당금이 들어오기도 하며, 이는 자동 재투자 됩니다.
5. 만약 자금이 필요하다면, 굳이 해지한다기 보다는 부분 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냥 은행보다 수익률 높은 통장을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반드시 수익이 +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6. 최근 시리즈 A 투자를 받을 만큼 쿼터백의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고 운용자금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워낙 어플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은 없기 때문에 뭐 이정도만 알면 거의 다 아는 셈입니다. 나머지 궁금한 부분은 어플에서 FAQ를 들어가보시면 다 나와 있습니다.
물론 이 서비스의 핵심은 자산 분배를 통한 위험관리 측면이기 때문에 주식을 잘하는 분들이 내는 수익률을 따라갈 순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이 바로 그 안정성이라는 측면이기 때문에 그냥 저처럼 맡기고 다른 일에 좀 더 시간을 내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상품일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투자의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기 때문에 무조건 수익을 내준다는 건 사기이거나 불법이겠지요. 다만 그런 위험성 부분을 어느 정도 관리해준다는 측면이 저에게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 다른 투자는 안 하나요?
저도 사실 제 자산을 쿼터백에 몰빵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제 나름의 분산투자를 했죠.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골머리 썩어가면서 고민하지 않는 방향으로 분산투자를 했습니다. 1/3은 쿼터백에 넣었고. 다른 두 가지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3은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를 했습니다. 흔히 GMAFIA라고 하죠. GOOGLE, MICROSOFT, APPLE, FACEBOOK, IBM, AMAZON을 줄인 말인데요. 그냥 몇 년 우량주에 묻어둔다 생각하고 어느 정도 직접 투자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3은 하루 인베스트라고 부르는 일종의 가상화폐 고수익 은행에 넣어놨습니다. 코인을 넣어놓고 고수익의 이자를 받는 방식 정도로만 일단 심플하게 설명해 드리는 게 낫겠네요. 씨파이(Centralized Finance) 라고 합니다.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와는 다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투자 성과는 어떤가요?
이렇게 제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짜서 신경 안 쓰고 AI 프로그램에 투자를 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수익률을 논하는 게 별로 의미가 없는 단계이기도 합니다. 적어도 한 3개월 후에 리뷰를 쓰는 게 맞다는 판단이구요. 3개월 후에 과연 그 세 가지 투자방식 중 어떤 게 가장 효과적인지는 판단을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그만큼 매일 주식이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신경을 쓰거나, 코인의 등락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은 구축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름 믿을만한 곳에 투자해서 큰 걱정이 없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일 수 있겠네요.
마무리
아무튼 저는 이렇게 크게 세 가지 투자처를 결정해서 씨드머니를 묻어놨습니다. 그리고 그 남는 시간에 뭘 하느냐? 또 다른 머니자판기를 만드는 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론 저 위에 언급한 여러가지 방법 중의 하나정도 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아예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게 사실 가장 큰 수익률입니다. 뭘 하든 100%니까요. 그렇게 따지면 대학시절 과외가 가장 큰 시급이었던 것 같긴 합니다. 어쨌던 가진 돈은 이미 투자를 했고.. 3개월 뒤에 그대로 재투자를 할지, 뭔가 또 다른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가져올지는 한 번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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