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2018. 12. 11. 09:00
  • 핀터레스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URL 복사하기

서울역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가격 / lotteria T-REX burger

 

한참 KTX를 자주 타던 10월의 어느 날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에 잠시 롯데리아에 들렀습니다.

인천공항에 가면 버거킹을 가고 서울역에 가면 맥도날드를 주로 가죠.

근데 가끔 그냥 이른 아침에도 햄버거가 땡기는 날이 있거든요. 맥도날드는 맥모닝만 파는 시간이라 롯데리아에 들렀습니다.

 

 

2018년 6월 7일에 출시된 티렉스 버거의 가격은 단품 3,500원, 세트 5,600원입니다.

통다리살 치킨이 길고 넙적하게 생긴 모양이 특징이 버거죠. 닭고기는 브라질 산이네요.

티렉스란 이름은 6월 당시 같이 오픈했던 쥬라기월드와 같이 오픈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Tyrannosaurus rex를 줄여서 T-REX라고 하죠. 

특히 남자 아이들이 공룡을 엄청 좋하기 때문에 또래의 아이들이라면 롯데리아 티렉스 버거는 한 번쯤 먹어봐야 하는 워너비 메뉴일겁니다.

 

 

메뉴가 나왔습니다. 감자튀김과 버거 콜라.

캐첩은 항상 하나를 기본으로 주는데 더 주세요 해서 더 받아오는 경우가 많으나..

그날은 아침에 너무 배가 고파서 잊었나 봅니다.

 

 

롯데리아에서 낸 이런 치킨버거는 비슷한 게 이전에도 몇 개 있었습니다.

지금은 단종된 전작이었던 리치버거, 통살치킨버거보다 좀 더 육질이 살아있고 맛있습니다.

 

 

내용물은 다리살 치킨 패티와 양상추, 양파, 피클 그리고 크림 어니언 소스입니다.

패티에는 후추 알갱이가 들어있어서 후추향이 좀 나는 편입니다.

저는 치킨버거류 중에서는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를 가장 즐깁니다. 육질이 기가 막혀요.

티렉스 버거도 나쁘진 않은데 야채의 양이 맘스터치가 훨씬 많습니다.

 

 

박준형이 광고하는 티렉스 버거의 메인 모토는 가성비 갑쓰

3,500원에 이정도면 가성비 갑이라는 말인데.. 음 그닥 와닿지는 않네요

 

 

예전부터 롯데리아 감자튀김은 뭔가 모르게 2% 부족했는데 요즘에도 그러네요.

감튀는 파파이스가 최고였죠. 맥도날드 감튀는 좀 더 얇아서 바삭한 맛이 있는데 롯데리아는 굵긴 하나 뭔가 흐물거리는 느낌이 있어요.

 

<관련글>

[Travel] - KTX 서울역 식당 안내 / 푸드코트 메뉴 Seoul station food court

[Life] - [행복의 나라] 태국의 맥도날드 콘파이 드디어 한국 출시!

[Life] - 인사동 맥도날드 관훈점 마지막 영업날 스케치

[Life] - 맥도날드 맥모닝 빅 브렉퍼스트 mcdonalds big breakfast

[Life] - 맥도날드 신메뉴 리치 초콜릿 파이 후기

[Delicious] - [시그니처] 맥도날드 그릴드 머쉬룸 버거 Mcdonalds Grilled Mushroom burger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