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cious2017. 11. 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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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어반 농촌버거 새로 생긴 세트메뉴 안내

 

2018.01

최근에 갔더니 어반농촌이 있던 자리에 코코이찌방야가 들어서는 공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

너무 슬프게도 이사를 갔거나 폐업을 했나보네요..

그러게 오픈할 때부터 세트메뉴 잘 준비해서 하지... 아쉬워요

[Life] - [종로타워 맛집] 코코이찌방야 메뉴 / 카레 종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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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 종로서적 안에 있는 수제버거집 농촌버거 팬 DJ DOOR 입니다 ㅋㅋ

처음에 썼던 글 먼저 한 번 첨부 해 보구요

[종각 맛집] 믿고 먹는 수제버거, 어반농촌 urban nongchon

오늘은 지난 번에 한 번 살짝 언급했던 세트 메뉴를 먹게 되서 한 번 다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 치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을 못 봤는데 큰일이네요

 

 

어반농촌 버거는 한우 암소 고기만을 사용한 패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렇게 강조하는.. 수제버거란 손으로 싸서 먹어야 된다는 지론하에..

접시에 나오긴 하지만 손에 들고 먹을 수 있게 버거싸개(좀 어감이..) 를 따로 줍니다.

음 버거싸개보다 어떤 단어가 좋을까요? 포장지? 햄버거 종이? 음...

오줌싸개도 아니고.. 버거싸개 만한 다른 단어를 못찾겠구만..

 

 

아무튼 석식에는 2인 세트나 무제한 생맥세트를 추천해요

2인 세트는 버거 둘 스프 둘, 오지감자튀김, 음료까지 나오고

무제한생맥 세트는 32,000원인데 무제한 생맥 2잔, 나쵸, 치킨 콤보가 나옵니다.

사실 그 분위기가 너무 개방되 있어서 무제한 맥주를 먹는 분위기는 살짝 아니긴 합니다 ㅋㅋ

 

 

사이드 메뉴중 강추하는 건 역시 오지치즈 감자튀김이죠.

케이준도 괜찮습니다. 담번에는 영국을 못가니까 피쉬앤칩스를 한 번 도전해봐야겠군요.

아 친한 동생이 지금 런던에 파견근무 가 있는데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더군요.

매 주말 아일랜드며 온 도시를 휘집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버거 2인 세트는 농촌버거와 146st 버거에요. 빵이 까만 버거죠.

 

 

무제한이라 그래놓고 또 한 세 잔 마시면 눈치주고 그러는거 아닌지

한 번 테스트해보고 담번에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새롭고 아방가르드한 느낌의 꽃게버거는 뭐랄까 음...

마치 한 입 베어물었는데 입 사이로 다리가 삐져나온 느낌?

굳이 이 비쥬얼을 살려야 했을까.. 게살을 꽃처럼 갈아서 넣어도 꽃게버거라고 봐 줄 수 있는데.. 흠..

음 그러고 보니 앞쪽 폰트 괜찮았는데.. 궁서체로 바뀌었네요.

 

 

버섯버거 하니까 .. 얼마전 쉑쉑에서 깜짝 놀랄 가격을 봤던 쉑 스택 버거가 생각나는군요..

동대문 쉑쉑버거 완전 별로 (메뉴, 가격) / SHAKE SHACK BURGER

농촌버거는 사랑이니깐... 맛있을 꺼에요.

 

 

홍게버거.. 그렇지.. 이게 게살 버거지..

꽃게버거는 좀 그렇다 그지?

 

 

맥도날드에서 주로 먹는 치킨버거.. 수제버거로도 한 번 맛보고 싶네요.

 

 

이게 이 집의 간판스타 농촌버거입니다.

진짜 딱 한 입 씹었을 때 육즙 흘러나오는 게 장관입니다. 맛있어요.

 

 

146 street BURGER 였군요.. 어느나라 스트릿이니? 뉴욕?

뉴욕의 농촌?

 

 

 

맥주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블루문, 사무엘아담스, 브루클린...

그리고 안어울리는 칭따오... 따오가 뭐니 따오가.. 버거집에서 안어울리게.. 그것도 궁서체로..

칭타오 라고 써놔야지 ㅋㅋㅋ

 

 

요일별 세트메뉴입니다. 아쉽게도 런치만 됩니다.

저녁엔 둘이서 오면 2인 세트가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안어울리는 칭따오를 시키지는 마시구요 ㅋㅋㅋ

 

 

2인 세트 메뉴가 나왔습니다.

 

 

크 고기 육즙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요고이 농촌버거 입니다.

농촌에서는 맛 볼 수 없어요 근데. 종각에 있습니다.

 

 

오뚜기 크림스프 같은 스프가 나왔네요

스프는 제가 잘 끓이는 데 말입니다. 오뚜기 크림스프 맛있게 끓이는 법

 

 

오지치즈입니다.

돈이 별로 없던 그 옛날 대학시절.. 아 지금도 있구나.. 아웃백 스테이크

아웃백에서 감자튀김을 삼천원인가 주고 따로 포장을 해 오면, 비닐에 들은 빵까지 같이 얹어주던 기쁨이 있었는데 말이죠..

돈 얼마 추가하면 오지치즈인 줄 알면서도 그냥 프렌치 프라이를 사먹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감튀는 뭐 어떻게 해도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아.. 롯데리아가 있었지..

아무튼 맛있습니다.

 

뭐 아무튼 농반으로 썼구요.. 전 이 집을 사랑합니다. 햄버거 꼭 한 번 먹어보세요.

전 이 집 아들 아닙니다 ㅋㅋ. 이 집의 후계자가 되고 싶을 뿐입니다 ㅋㅋㅋ

 

 ps) 제가 Delicious 카테고리에 넣는 글들은 정말 주관적으로 사랑하는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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