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강아지 종류,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반려견 알아보기
집에서 많이 카우는 애완용 강아지 종류
만약 여러분이 반려견을 입양하려 고민 중이라면 꼭 필요한 정보를 오늘 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반려견을 처음 기르는 분들 중에서 아파트 같은 주거 공간에 사는 분들에겐 특히 추천하고 싶은 소형강아지 종류를 소개할게요. 귀여운 강아지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아랫글을 참조해 주세요
2019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의 반려견 인구가 약 1,0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5명 중에 한 명 꼴로 반려견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추세에 힘 입어 반려견 산업 역시 가파르게 성장 중이죠. 또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그만큼 좀 더 책임감 있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실내에서도 큰 부담 없이 오래도록 함께 할 수 있는 소형 강아지 종류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소형견이란?
먼저 그냥 느낌상 작은 강아지가 아닌 소형견은 어떤 기준에서 분류가 될까요? 생후 2년이 지나 다 큰 성견 기준으로 몸무게가 10kg 미만이 되는 작은 강아지들을 소형견이라고 합니다. 이 아이들은 가벼운 만큼 중 대형견에 비해서 활동성이 커서 빨빨거리며 날아다니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격도 진중하기보다는 쉽게 흥분하는 경향이 있죠. 어떤 강아지나 먹이 앞에서는 흥분하기 마련이기 하지만요.
소형견은 일단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아파트 같은 실내에서 키우기에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일단 적게 먹고 똥도 그렇게 많이 싸지 않기 때문이죠. 골든 리트리버 같은 개들 배설량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이나 아이들이 집에서 키우기도 쉬운 편이에요. 밖에 데리고 산책을 나갈 때도 끌려다닐 정도로 힘이 세지도 않습니다. 노약자분들도 쉽게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는 강아지들이 바로 소형견입니다.
대표적인 소형 강아지의 종류
대표적인 소형 강아지의 종류로는 말티즈, 비숑 프리제, 치와와, 요크셔테리어, 포매라니언, 푸들, 토이푸들, 시츄, 페키니즈 등등이 있습니다. 여기 있는 강아지를 다 다루기엔 글이 너무 길어질 듯해서 오늘은 그중에 말티즈, 포메라니언, 푸들에 대해서 한 번 알려드려 볼까 합니다.
실내에서 많이 키우는 소형견 종류 말티즈 / 몰티즈 Maltese
대표적인 반려견으로 말티즈를 가장 먼저 이야기해 볼게요. 반짝이는 하얀색 빛깔의 모질 덕에 '개들의 귀족'이라는 별명이 붙은 견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털도 잘 빠지지 않고, 크기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1.8kg에서 3.2kg의 아담한 체형으로 실내에서 함께 하기에 무리가 없어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견종이기도 합니다. 특히 사람의 마음을 민감하게 읽는 편이며 활발한 성격과 때로는 용감한 면모를 보입니다. 독립적인 성격이 있어서 혼자 두어도 외로움을 덜 타는 편이기 때문에 초보 주인분들도 키우기에 적합한 편입니다.
다만, 다른 견종에 비해 슬개골이 약한 편으로 슬개골 탈구를 가장 조심해야 하는데요. 따라서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관절에 무리가 가는 동작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답니다. 사실 대부분의 소형 견들이 슬개골 탈구를 다 조심해야 합니다. 질투심이 많은 편이라 밖에 산책을 데리고 나가시게 되면 다른 강아지나 아이들을 경쟁상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짖어요 좀 ㅎㅎ
솜털같은 최고의 존재감 포매라니안 Pomeranian
이번에 소개할 소형 강아지 종류는 포메라니안입니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한 털이 외형적 특징 중의 하나로 매우 깜찍한 외모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원래는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개들의 후손이기에 의외로 대범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많은 편으로 온종일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포매라니언은 지난 번에 한 번 성격과 특징을 따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1.3kg에서 3.2kg의 체격으로 말티즈와 마찬가지로 골격이 약한 편이라 칼슘 섭취에 신경을 써주면 좋습니다. 또한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이므로 항상 빗질해주는 것이 좋으며 털 알러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입양 전 숙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원한 귀염둥이 푸들 Poodle
세 번째로 소개할 소형강아지 종류는 푸들입니다. 흰색, 검정색, 오렌지, 회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모색으로 인기가 많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정말 머리가 영리하고 애교가 많아 원산지인 프랑스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양처럼 곱슬곱슬한 털이 매력으로 의외로 털이 잘 빠지지 않으므로 실내견으로도 적합합니다. 또한 다른 견종에 비해 아이큐가 높아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지혜롭고 영리합니다.
푸들은 종류가 좀 많은 편입니다. 평균적으로 3.6kg에서 4.1kg 정도의 몸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격에 따라 토이 푸들, 스탠더드 푸들, 미디엄 푸들, 미니어쳐 푸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체구가 높은 스탠다드 순서부터 미디엄-미니어처-토이푸들로 작아지게 됩니다. 어렸을 때는 체구가 워낙 자라서 나중에 컸을 때 토이푸들로 알고 있다가 아니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입양 시 잘 알아보셔야 됩니다.
말티즈와는 달리 주인에게 많이 의지하는 성격입니다. 혼자 집에 두고 나갔으 때는 분리 불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장시간 집에 강아지를 있게 해야 하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항상 곁에 누군가가 있어줘야 마음에 안정을 찾는답니다. 그리고 귓속에 털이 많아 귓병에 걸리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늘 주기적으로 귓속 털을 제거해 습해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털이 잘 엉켜서 빗질도 매일 해줘야 되구요.
지금까지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소형 강아지 몇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함께 할 생명을 입양하기 전 반드시 각 견종의 특징을 알아보고, 나에게 적합한 견종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그리고 한 번 입양을 하셨다면 정말 책임감을 느끼고 돌봐주셔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자식같이 동생같이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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