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
최근에 갔더니 어반농촌이 있던 자리에 코코이찌방야가 들어서는 공사가 진행중이더라구요
너무 슬프게도 이사를 갔거나 폐업을 했나보네요..
그러게 오픈할 때부터 세트메뉴 잘 준비해서 하지... 아쉬워요
[Life] - [종로타워 맛집] 코코이찌방야 메뉴 / 카레 종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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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맛집] 믿고 먹는 수제버거, 어반농촌 urban nongchon
종각역 종로서적 안에 맛있는 수제버거 집이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어반 농촌인데 urban nongchon입니다. 도시적인 농촌?
제가 또 맛집이라 해도 먹어보고 맛 없으면 travel 카테고리에 글쓰지 Delicious에는 안 넣거든요
이 카테고리에 있는 집들은 다 믿고 가보셔도 좋습니다.
매장을 찍은 사진은 없긴 한데.. 꽤 넓어요.
바로 앞 도쿄스테이크는 무지 장사 잘 되지만 이집은 좀 한가해서 안타까웠는데..
입소문이 낫는지 여기도 점심에 꽉 차더라구요 이젠.
어반 농촌 전체 메뉴입니다.
오픈 초기에는 세트메뉴가 없었는데 이제 생겼네요
원래는 커튼 없이 완전 오픈식이었는데 최근에 약간 파티션 느낌나게 커튼을 쳤더라구요
이 버거가 가장 기본적인 메뉴인 농촌버거입니다.
브라운번, 청상추, 양파, 토마토, 체다치즈, 한우패티..
뭐 더이상 심플할 수 없는 베이직한 재료들만 들어간 한우 수제버거네요.
풍부한 육즙에서 한우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치즈버거라고 써 있습니다.
6,500원이면 진짜..최근에 수제버거 몇 집 다녔지만 가격 제일 착하네요... 버거가 8,000원 이상 하는 데는 다 자리값이라고 봅니다..
이건 146st 버거에요
블랙번, 청상충, 맥주에 절인 양파튀김, 페퍼잭치즈, 한우패티, 깻잎
남자들의 베스트 버거 라고 해서 전 이걸 먹었습니다. 7,000원
바베큐버거와 버섯버거는 아직 안 먹어봤습니다. 홍게버거는 그냥 그랬음
이 집 감자튀김이 또 예술인데.. 이건 케이준 감자튀김입니다 (3,000원)
어쩌다가 이런 류의 감자튀김의 대명사가 파파이스 감자튀김이 됐는진 모르겠지만..
한 때 맥도날드 남부럽지 않게 대한민국을 호령했던 파파이스가 그리워지네요..
이건 오지치즈 감지튀김 (5,000원) 하나 더 시켰습니다.
감자튀김 맛있다니까요..
점심시간이라 맥주는 못시켰는데.. 버드와이저, 블루문, 사무엘아담스, 브룩클린라거 이렇게 있습니다.
뭐 긴말 안하겠습니다.
맛있어요 오세요 ㅋㅋ
그리고 직장인을 위한 요일별 할인 메뉴도 생겼네요 만세..
2인 무제한 치맥세트도 생겼습니다. 무제한 생맥주라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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