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2017. 12.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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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 BB스테이크

 

오키나와에 왔으니 철판 스테이크를 한 번 먹어보고자

저녁에 차를 몰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나왔습니다.

오키나와에는 몇 개 유명한 집들이 있어요. 포시즌, 샘스스테이크. 잭스스테이크, 88스테이크 등등... 

나하시내 국제거리에 모여있는 듯 한데, 인터넷 검색 후 숙소에서 그나마 가까운 포시즌에 갔습니다.

 

 

검색했던 블로그에서도 한 시간 정도 기다려야 될 듯 하다고 했는데..

번호표를 받아보니 정말 한 시간 기다리겠더라구요 ㅎㅎㅎ

배고플 때 또... 사람 예민해지잖아요.

아무래도 전 줄서서 맛집 기다려 먹는 건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근처에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 있는 스테이크를 잽싸게 검색했습니다.

 

 

근처에 몇 개 스테이크집이 검색되서 차를 몰았습니다.

 

 

GPS를 켜고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Han's steak 를 찾아서 돌았어요.

이렇게 Depot Island 라고 써진 곳 입구를 찾으면 찾기 쉽습니다.

 

 

이렇게 스테이크 집 두 개가 같이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일단 한스 스테이크를 찾으러 왔기 때문에 옆에 있는 집은 크게 신경을 안썼어요

 

 

계단 올라가서 왼쪽이 한스 스테이크입니다.

아 근데 여기도 줄이 꽤 길더라구요. 외국인 보다는 현지인들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또 그건 아닌 듯 했어요

대기자 이름 적는데 한국인 이름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맞은편 88스테이크로 가자.. 하고 최후의 결정을 했죠.

 

 

뭐 배고픈데 간판이 잘 보이겠어요.

스테이크면 거기가 거기겠지 하고 들어갔죠. 다행이 이집은 웨이팅이 없더라구요.

근데 88스테이큰 줄 알고 먹은 곳은 다름아닌 BB스테이크였어요.

로고를 이렇게 비슷하게 만들다니... 당했다..

 

 

사실 먹고 나올 때까지도 몰랐는데.. 나중에 국제거리를 걷다보니

한블럭 지나면 샘스와 88이 여기저기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먹은게 88이 아니고 BB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이런..

 

 

 

 

아무튼 이 곳은 요리사가 앞에서 철판에 요리를 해 주는 곳은 아니고, 주문을 하면 나오는 곳이었어요.

오키나와까지 와서 아웃백 온 느낌? ㅋㅋ

 

 

 

 

뭐 배고픈데 어디면 어떻겠습니까

 

 

그래도 뭐 유명한 사람들이니까 싸인도 해 놓고 가고 그랬겠죠

 

 

 

 

블로그에서 그렇게 보던 설로인 스테이크.. 와사비까지 얹어져있군요

 

 

종류가 엄청 많더라구요

비록 1파운드(450g) 스테이크까진 아니더라도.. 대부분 기본이 200g이네요

참고로 파운드 단위를 lb 로 쓰는데..  파운드를 라틴어로 번역하면 Libra 입니다.

이걸 줄여서 lb 라고 합니다

 

 

오늘의 추천메뉴였던 BEEF LIP EYE STEAK

 

 

그리고 SIRLOIN WASABI STEAK

와사비를 한 뭉탱이 얹어줍니다. 고기와 와사비의 조합 좋더라구요.

 

 

그리고 하나는 350엔을 추가해서 샐러드, 스프, 빵 OR 밥 이렇게 시켰습니다.

 

 

스테이크에 뿌려먹는 소스가 두개 있었는데

된장간장소스와 후추 소스.

 

 

스테이크는 뭐... 그렇게 날 감동시킬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ㅎㅎ

그냥 뭐 오키나와 왔으니 비싼 돈 주고 한 번 먹는다 정도..

담엔 꼭 맛집을 가보고 비교해 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래도 뭐 별 차이 없겠지만서도)

 

참고글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 / 유람더 그릴 코스메뉴

 

 
▲ 포켓 와이파이 도시락 할인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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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 BB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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